안녕하세요. 사무국입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레이스에 불편함을 겪으셨다니 사과 드립니다.
우선 주로 물고임은 하단의 질문에 자세하게 답을 드렸습니다. 금주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 졌습니다.
다행히 대회 당일은 날씨가 좋았지만 전날까지 예보와는 다르게 오후까지 비가 왔습니다.
그리고 새벽까지 강풍이 지속되어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물웅덩이를 제거하는 것 보다 표지판 및 다른 파손된 시설물 복구가 우선이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본 대회에서 구급차 외에 독도사랑페이싱 팀에서 22명은 페이스 메이커와 레이스패트롤을 운영했습니다.
아래 늘씬둘리님과 대회종료 후 운영본부에서 같이 얘기를 하고 패트롤팀에게 확인 결과 제한시간 이후 패트롤까지는 책임지기 힘들다고 합니다. 제한시간 이후는 마지막 회송차량 및 구급차를 이용을 당부드립니다.
레이스 패트롤 및 구급차에서 스프레이를 공급했습니다. 에어 스프레이의 경우 달리는 타 주자에 방해가 심각해 이용금지가 내려진 대회도 있습니다. 급수대에서는 에어스프레이 제공이 어렵습니다.
불필요해 보이는 위치에 자원봉사자가 위치했다고 보실 수도 있겠지만 자원봉사자가 응급환자를 잘 파악할수 있게 거리별로 위치 시켰습니다.
본 대회는 5월 뜨거운 날씨에 진행되는 대회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스폰지 대신 2.5km마다 급수대를 설치했습니다. 대회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회 전 배송해 드린 책자에도 스폰지가 아닌 2.5km 마다 물과 이온음료과 제공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참가자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스폰지보다 많은 예산을 쓰며 물과 이온음료를 준비했으니 안내책자를 잘 보시고 준비 부탁드립니다.
100% 도로에서 개최되는 마라톤대회는 차량으로 후미주자 회송이 수월하지만 한강 자전거도로는 차량진입이 어려워 회송이 신속히 진행되기 어렵습니다.
늦게 들어온 후미 주자들의 고충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더 많은 신경을 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