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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미 레페를 맡았던 달림이 입니다.

ilsan 0 7,575 2018.05.21 17:27
먼저 대회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레페자봉을 했었던 한사람으로써 대단히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즐겁게 참가하신 마라톤 대회에서 불편하심과 마음 상하심을 안겨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대회에서 후미 레페를 맡았던 레이스페트롤 입니다. 저는 레이스페트롤 임무를 맡아서 하프코스 후미에서 2:20분대 속도로 계속 정속주로 주행을 하면서, 착용한 마라톤 배낭에 스프레이파스를 휴대하여 달림과 정지함을 반복하면서, 주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양쪽 도로경계를 표시하는 쓰러진 빨간색 칼라콘(라바콘)들을 세우고, 스프레이 서비스를 하면서 달렸었고, 하프코스 반환점 이후부터는 한손에 1리터 물통을 들고 달리면서 걷고 계시거나 지치게 보이는 남녀 달림이 분들께 반가운 급수를 해 드리고, 요청하시는 달림이 분들께는 스프레이 서비스도 같이 해 드렸고, 이에 여러 달림이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인사 말씀을 듣고는 대회 레페자봉으로써 감사함과 뿌듯함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레페는 원래 풍선을 달고 달리는데요, 하프반환점 바로 전 행주대교 아래의 좁은 주로상에서 반대방향에서 달리시는 분과 부딪쳐서 풍선줄이 끊어져서 풍선이 날아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저기 발견하기가 쉽지 않으셨을 듯 합니다. 도착점 바로 전이었던 상암월드컵공원으로 올라가는 고가 다리에서 한번더 주위를 돌아다 봐야 했었는데, 제가 혹시나 지나쳤거나 아니면, 미쳐 선생님을 발견하지 못했거나 해서, 그후 결승점에 도착을 한 관계로 선생님을 만나뵙지 못하게 된것 같습니다. 페메와 레페로 인해 마음 상하심을 입은 선생님께 다시한번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마라톤을 사랑하는 같은 달림이로써 마음 상하심과 불편함을 안겨 드린 점을 마음속 깊이 사죄를 드립니다. 다음 대회부터는 페메와 레페를 담당하고 계시는 분들과 함께 좀더 달림이 여러분들께 신경을 쓰고, 정성을 다해서, 국내 최고의 명품 마라톤대회인 서울신문하프마라톤대회에서 옥의 티가 발생하지 않토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마음상하신 달림이님께 마음속 깊이 우러나는 진정한 사과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모두 다함께 항상 건강하시고 좋아하시는 마라톤을 행복하게 평생 즐길수 있으시기를 기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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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이번 대회 불편했던점 달리자만 2018.05.19 7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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